곧 결혼인데, 장모님 자랑
본문
<p><img src="https://image.fmkorea.com/files/attach/new3/20231024/4104643/2468786030/6314547377/04f915cd8c2418f964b42e0ac08eac4d.jpeg" alt="곧 결혼인데, 장모님 자랑" /></p><p><br /></p><p class="pi__238452598_3483273">12월 결혼예정인데</p><div>장모님뿐만 아니라 여자친구 가족들한테 다 고마운게</div><div><br class="pi__238452598_3483273" /></div><div>너무 저를 사랑해주시고, </div><div>제 어머니 존중하고 잘챙겨주시는것. .</div><div><br /></div><div>예단도 부담될까봐 서로 안주고 안받기로 하고</div><div>얼마전에, 마지막으로 양가 어머님들이랑 만났는데</div><div><br /></div><div>제 어머니 두손잡고</div><div>혼자 아들 키우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다고</div><div>큰돈은 아니지만 꼭 어머니만을 위한 옷이나 신발 하나 사시라면서 훌륭한 아들을 주셔서 감사하다고</div><div>장모님이 말하시더라고요. . <br /></div><div><br /></div><div>어머니는 극구 안받으실라고 했는데도</div><div>하나뿐인 아들 키우시느라 고생 많으셨는데</div><div>당연한 권리라면서 ㅎㅎ. .</div><div><br /></div><div><br /></div><div>저는 홀 어머니 밑에서 자라 가족많은곳에</div><div>어릴때부터 장가를 가고싶다했는데,</div><div><br /></div><div>그 바램처럼 이루어졌고, 여자친구분 가족 모두에게</div><div>사랑받고 있습니다.</div><div>처가집 갈때마다 , 제 어머니 가져다 드리라고</div><div>과일,고기, 직접 만드신 반찬들을 챙겨주셔서</div><div><br /></div><div>맨날 받기만해서 죄송하다고 , 안주셔도 된다고하면</div><div><br /></div><div>장모님은 늘 "우리집은 선물이 많이들어온다고</div><div> 새로 사는게 아니라 있는거를 나누는거라고,"</div><div>그러니 부담 갖지 말라고 하십니다 . .</div><div><br /></div><div>사실 많이 사시는것도 알고있는데 말이죠 ㅋㅋ. .</div><div><br /></div><div>제 여자친구한테도 항상</div><div>시어머니한테 잘하라고, 우리는 알아서 잘사니깐</div><div>시어머니 외롭게 하지말라고 늘 당부하더라고요. .</div><div><br /></div><div>또, 안주고 안받기로 했는데</div><div>어떻게 사위 안사줄수 있냐면서 제 여자친구에게</div><div>돈 주면서, 사위 가지고 싶어하는 시계랑 정장 구두등</div><div>사주라고 돈을주셨습니다.ㅜ</div><div><br /></div><div>그러면서 하는말이, 사돈한테는 말하지 말라고 부담되시니, 제 여자친구가 사준걸로 하라고 까지</div><div>입단속 시키더라고요...</div><div><br /></div><div>장모님 뿐만 아니라 만나는 가족마다 챙겨주시고</div><div>이뻐 해주시는걸 제 어머니도 아시니깐</div><div><br /></div><div>눈물을 흘리며</div><div>"장가 잘가서 참 다행이다"라고 하셨습니다.ㅜ</div><div><br /></div><div><br /></div><div>정치, 남 녀, 지역 등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</div><div>대한민국이지만, 좋으신분들도 많고 </div><div>생각이 바른 여자, 남자도 많다는것도 알아주셨으면</div><div>합니다!</div><div><br /></div>
추천1 비추천 0
댓글목록 0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