악취 진동에 주택 문 열어보니 누더기 시츄 50마리 방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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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div class="newsct_article _article_body" style="letter-spacing:-0.3px;color:rgb(48,48,56);font-size:17px;line-height:1.56;max-width:none;margin-left:auto;margin-right:auto;padding-left:0px;padding-right:0px;font-family:HelveticaNeue, 'AppleSDGothicNeo-Regular', Arial, sans-serif;"><div class="go_trans _article_content"><span class="media_end_summary" style="margin:-5px 10px 31px 1px;padding-left:14px;font-family:'HelveticaNeue-Medium', 'AppleSDGothicNeo-Medium', Arial, sans-serif;">2마리는 이미 폐사<br />동물보호단체 구조</span><span class="end_photo_org" style="margin:0px;padding-top:1px;text-align:center;"></span><div class="nbd_im_w _LAZY_LOADING_WRAP" style="clear:both;margin:0px;padding-top:0px;"><div class="nbd_a _LAZY_LOADING_ERROR_HIDE"><img class="_LAZY_LOADING"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32/2023/07/27/0003238984_001_20230727144908314.jpg?type=w647" style="border:0px;vertical-align:top;width:700px;margin-bottom:14px;" alt="0003238984_001_20230727144908314.jpg?type=w647" /></div></div><span class="img_desc" style="margin:0px 0px 20.5px;padding:0px 5px;color:rgb(118,118,120);font-size:15px;letter-spacing:-0.3px;">포항시 남구 동해면 한 빌라에 방치된 시츄 50마리. 지난 23일 인근 주민신고로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구조됐다./포항시 제공</span><br /><br />경북 포항의 한 빌라에 개 50마리가 방치됐다가 포항시와 동물보호단체 등에 의해 구조됐다.<br /><br />포항시는 지난 23일 포항남부소방서·동물보호단체와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 있는 한 빌라에서 방치된 시츄 종 개 50마리를 구조했다고 27일 밝혔다.<br /><br />인근 주민들은 최근 빌라에 한 주민이 입주한 이후 악취가 진동하고, 개 짖는 소리가 밤낮으로 울려 참기 힘들 정도였다며 포항시에 민원을 제기했다.<br /><br />발견 당시 방치된 시츄들 중 2마리는 이미 죽은 상태였고, 48마리는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온몸에 분변을 뒤집어썼거나 털이 뒤엉켜 있는 등 위생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다고 포항시는 설명했다.<br /><br /><span class="end_photo_org" style="margin:0px;padding-top:1px;text-align:center;"></span><div class="nbd_im_w _LAZY_LOADING_WRAP" style="clear:both;margin:0px;padding-top:0px;"><div class="nbd_a _LAZY_LOADING_ERROR_HIDE"><img class="_LAZY_LOADING"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32/2023/07/27/0003238984_002_20230727144908350.jpg?type=w647" style="border:0px;vertical-align:top;width:700px;margin-bottom:14px;" alt="0003238984_002_20230727144908350.jpg?type=w647" /></div></div><span class="img_desc" style="margin:0px 0px 20.5px;padding:0px 5px;color:rgb(118,118,120);font-size:15px;letter-spacing:-0.3px;">동물보호센터 직원들이 지난 23일 포항시 남구 한 빌라에 방치된 시츄들을 구조하고 있다./포항시 제공</span><br /><br />동물보호단체는 구조한 시츄들을 보호소 운동공간에 수용하고, 일부 중성화 수술과 미용 등 조치를 취했다. 포항시는 폐사한 시츄 2마리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보내 부검을 의뢰했고, 나머지 48마리는 입양을 보낼 계획이다.<br /><br />해당빌라 건물주는 10여일 전에 40대 세입자에게 집을 빌려준 상태였다. 경찰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40대 세입자를 조사할 방침이다. 경찰은 시츄들이 번식견으로 사용됐는지 여부도 조사중이다.</div></div><div class="byline" style="padding-top:40px;max-width:none;margin-left:auto;margin-right:auto;padding-left:0px;padding-right:0px;color:rgb(48,48,56);font-family:HelveticaNeue, 'AppleSDGothicNeo-Regular', Arial, sans-serif;font-size:17px;"><p class="byline_p" style="line-height:27px;font-size:16px;letter-spacing:-0.44px;"><span class="byline_s">백승목 기자 smbaek@kyunghyang.com</span><span class="byline_s"><br /></span><span class="byline_s"><br /></span><span class="byline_s"><br /></span><span class="byline_s"><br /></span><span class="byline_s">무슨이런 악마가 다있지?</span></p></div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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