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런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? 저와 헤어진 기간동안 남자친구가 잠깐 만났던 분이 정말 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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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? <br /> <br /> <br /> 저와 헤어진 기간동안 남자친구가 잠깐 만났던 분이 정말 예뻐도 너무 예뻐요. <br /> <br /> <br /> 저도 알고싶지 않았는데 <br /> 중간에 같이 알고있는 지인들이 많이 겹쳐서 자연스레 인스타로 알게 되었어요.. <br /> <br /> <br /> 처음 사진을 보고나서 깜짝 놀랐어요.<br /> 예쁜건 둘째 치고 저와는 정 반대의 스타일입니다. <br /> 저는 키가 170에 피부가 까맣고 눈이 무쌍이라 작아요 <br /> 그리고 타고난 체질이 마르고 빈약해요. <br /> 그 분은 아담한데 새하얀 피부에 눈도 엄청 크고 누가 봐도 꽉 찬 글래머 스타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처음에는 과거니까 신경쓰지 말아야지 했는데<br /> 하나부터 열까지 다 비교되니까 제 스스로 짜증나고 괴로워요 ㅠ<br /> <br /> <br /> 저는 제가 먼저 남자친구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해서 사귀게 되었는데<br /> 그 여자분은 남친이 애원하듯이 매달려서 만난것도<br /> 저는 맺고끊음을 잘 못하는 성격인데 그 여자분은 매사에 똑부러지고 당당한 태도라 <br /> 남친이 작은 실수 하나 했는데도 칼같이 헤어진것도 저랑 비교되고<br /> 외모도 몸매도.. 모든게 다 비교되니 <br /> 제 스스로 자꾸 갉아먹게 되고 자존감이 한없이 내려가요<br /> <br /> <br /> 남자친구에게 이런 제 마음을 말하니 <br /> 기억도 안난다며 우리 연애에 집중하자고 하는데..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아요. <br /> 제 친구들도 남이 먹다 버린거 애초에 왜 주웠냐고 나무랍니다.<br /> 차라리 못생긴 여자를 만났다면 제 마음이 편했을까요? <br /> 이게 제 스스로의 문제인건지 혼란스럽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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